어플리케이션 분야 유망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청의 앱 성공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중소기업청은 7일 안산 소재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앱 개발 창업 희망자 50개 팀(120명)을 대상으로 ‘앱 개발 전문기업 육성코스’ 입소식을 갖고 1단계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입소한 50개 팀은 지난달 4~27일까지 신청한 자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앱 개발 전문기업 육성코스’는 앱 개발 창업 희망자를 발굴해 앱 전문교육부터 개발, 창업 및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 과정 운영을 통해 100개 팀을 교육해 이 중 총 90개 앱 개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개발 완료된 앱은 오픈마켓에 등록될 예정이며 이 중 우수 팀 15개는 ‘앱 누림터’에 입주해 보육공간 및 1천만 원 한도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는다. 또 번역, 홍보물 제작, 퍼블리싱 등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회도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