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기업들의 채용전형에 스펙을 보지 않는 방식이 떠오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직 실력으로 승부할 H innovator를 찾습니다’라는 문구를 내걸었고, SK텔레콤은 채용에 학력, 영어점수 등 각종 스펙을 완전히 배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만 ‘소셜매니저’를 채용한다.
창업 전문가 그룹인 MK창업㈜ 역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인턴사원을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사원을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블라인드 면접은 신입사원 인재발굴 시스템으로, 창업전문가가 되기 위해 이력서에 학력을 넣는 칸을 빼고 철저히 인사 면접을 통해 입사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창업전문가가 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입사한 직원들 중에는 영어가 유창한 해외 유학파도 있고 남들이 따기 어려운 수많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도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MK창업㈜ 리크루트 관계자는 “인사팀 자체 조사 결과, 스펙 등 자격조건보다 인재상 부합 여부만으로 합격시킨 지원자들에서 매 기수 승진과 포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기업이 원하는 열정적인 인재상에 부합하는 사람을 채용하는 일이 결국 우수 사원 및 근속년수를 늘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