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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마트폰 전쟁… 교체 광풍 불까

팬택 스카이가 11일 신제품 ‘베가레이서2’를 출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LG전자의 옵티머스LTE폰, 삼성전자의 갤럭시S3가 잇따라 선보이는 등 차세대 스마트폰이 쏟아져 나온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교체가 본격화하면서 4세대 이동통신인 LTE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팬택 스카이는 이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베가레이서2를 전격 출시, 스마트폰 전쟁에 포문을 열었다.

LG전자도 옵티머스LTE2를 이달 중순쯤 선보이고,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3 출시에 앞서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SHV-E170를 내놓고 경쟁에 합류한다.

삼성전자는 또 오는 29일 영국에서 갤럭시S3를 출시하며 국내에서는 다음달 말 3G용 갤럭시S3를 선보이고 7월중 마침내 LTE용 갤럭시S3를 전격 출시한다.

이들 ‘휴대전화 빅3’의 신제품은 아이폰 등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약정 만료와 맞물려 있어 소비자들의 대대적인 휴대전화 교체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시판을 시작한 팬택 스카이의 베가레이서2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로 합친 ‘LTE 원칩’ 프로세서를 탑재, 전력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특히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고 전력 소모량을 줄여 대기시간 245시간, 연속통화 9시간30분을 구현했다.

이달 중순쯤 출시되는 LG전자의 옵티머스LTE2는 국내 최대 용량인 2GB 램(RAM)을 탑재했다.

이는 태블릿 PC의 2배, 노트북 PC와는 맞먹는 수준으로 램 용량이 크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시스템 안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삼성전자도 갤럭시S3 출시에 앞서 경쟁사 제품의 레벨에 맞춘 ‘SHV-E170’로 맞대응한다.

이 제품은 CPU로 퀄컴의 스냅드래곤S4를 탑재하고 4.3인치 슈퍼아몰레드 화면에 QHD해상도(540×960)를 구현, 화질면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한다.

휴대전화 빅3의 신제품은 약정 만료를 앞둔 소비자들이 대거 휴대전화 교체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2010년 6월 출시된 갤럭시S를 구입하고 2년 약정에 가입한 경우 다음달 약정이 만료된다. 2009년 12월 국내에 들어온 아이폰3GS 사용자들 중에서 상당수가 2년 약정을 넘기고 신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동통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휴대전화 빅3가 신제품 출시와 소비자들의 휴대전화 약정 만료가 겹치면서 5월 시작된 스마트폰 전쟁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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