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본부장 ‘Clean 119 hotline’(010-8926-7119)을 개설해 금품·향응 수수, 예산 부당사용 등 업무관련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고객들과의 쌍방향 소통체계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의 고객들은 핫라인을 통해 익명 또는 실명으로 본부장에게 제보나 상담을 할 수 있고, 본부장은 실시간으로 제보내용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경우 자체적으로 시정을 하거나 감사실 등 관련기관에 해결을 요청하게 된다.
김정섭 본부장은 “앞으로도 비리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투명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베스트 클린본부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