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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 ‘농성 천막’ 거둔다

<속보>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기지부(이하 전교조경기지부)와 경기도교육청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방식에 대해 합의안을 도출해 내면서 8일간 이어진 이충익 전교조경기지부장의 단식농성이 빠르면 14일 오후 마감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전교조경기지부는 지난 11일 낮 12시 양측 대표단이 참여해 간담회를 갖고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방식을 현행 방법으로 유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조사에서 신뢰도가 낮은 설문지는 조사결과에서 배제하는 안에 동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동료교사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서술형방식의 학교 선택권을 적극 보장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경기지부는 14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전교조경기지부 집행위원회에 도교육청과의 합의안을 상정, 합의안에 통과 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충익 전교조경기지부장의 단식농성과 이에 앞서 3일부터 진행된 전교조경기지부의 도교육청 천막농성이 이르면 14일 밤 종료된다.

박주상 도교육청 교원역량혁신과장은 “전교조경기지부의 최초 요구사항인 교원능력개발평가 전체 부분의 서술형 도입은 평가결과를 도출해 내는데 어려운 부분이 있고, 교과부령에 위배되는 위법성까지 가지고 있어 부담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며 “전교조경기지부에서 도교육청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해줘 합의안이 도출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충익 전교조경기지부장은 “동료교사의 평가방식에 있어 서술형방식의 학교선택권 적극 보장과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결과에서 신뢰도가 낮은 설문지를 한번 더 걸러내 억울한 교사들이 나오지 않도록 방안을 제시한 도교육청의 안에 동의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교사들이 더욱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교조경기지부는 지난 10일 교원능력개발평가의 평가방식을 동료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 서술형으로 변경해 달라고 도교육청에 요구했지만 도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무기한 농성을 시작했으며, 14일 오후에 열릴 전교조경기지부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합의안이 수락될 경우 최종 합의됨에 따라 집행위원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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