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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마켓 생존 키워드 ‘S·U·P·E·R’

동네슈퍼마켓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키워드가 제시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중소형슈퍼마켓 88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형슈퍼마켓 경영 현황과 시사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네슈퍼마켓의 생존 키워드를 ‘S.U.P.E.R’로 결론냈다고 14일 밝혔다.

즉 ▲‘근거리 입지 활용’(Short distance) ▲‘상점 간 연계’(Union) ▲‘상품·가격경쟁력 확보’(Price & Product competitiveness) ▲‘혁신을 위한 자구노력’(Effort) ▲‘소매지원체계 구축’(Retail support system) 등으로 정의했다.

이 같은 정의의 토대가 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점포들은 자신들이 가진 장점으로 ‘구매자와 근접한 입지조건’(68.8%)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주민들과의 친숙함’(27.5%), ‘유연한 점포경영’(2.4%) 등을 차례로 꼽았다. 반면 자신들의 약점으로는 ‘가격경쟁력’(54.5%), ‘상품경쟁력’(19.2%), ‘자금조달력’(15.0%) 등을 들었다.

대한상의는 “이같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상품공급 체계가 결국 물류비용을 높여 가격경쟁력을 낮추는 요인이 된다”면서 “동네슈퍼들 간 연계와 조직화를 통해 공동구매가 이루어진다면 공급자에 대한 협상력이 커지는 것은 물론 가격인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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