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민편익을 증대함은 물론 민원만족도를 높이고자자 오는 6월1일부터 전자여권야간 접수 및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쁜 직장인이나 개인사정으로 근무시간에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민원인의 불편을 크게 덜어주게 될 전자여권 야간접수 및 발급은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야간 운영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에 증가하고 있는 해외연수 및 여행에 따른 여권수용성을 확대해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만족 행정을 위해 친절하고 속도감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꾸준하게 찾아 개선해 나감으로써 주민만족, 감동행정을 이뤄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4월 여권사무 대행기관으로 지정돼 여권발급을 시작한 가평군은 올 4월말 현재 9천410여건의 여권을 발급,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오고 있으며, 여권방문 배달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