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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동반자, 그 의미 되새기며…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양평군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졌다.

양평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날 관내 모범 부부 200여명을 초청, 제4회 양평군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부부의 날은 ‘둘(2)이 하나(1)돼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뜻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5월2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부모와 자식 챙기기에 치우쳐 남편과 아내의 존재감을 잊어버릴 정도로 바쁜 현대사회에서 잠시 한숨을 돌리고 옆에 있는 배우자의 얼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군에서도 2009년부터 4회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각 읍·면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12쌍의 모범 부부에 대한 표창과 동영상 시청 등 부부의 소중함과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부부레크레이션을 통해 부부가 주인공이 돼 직접 참여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남궁은임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무뚝뚝한 성격탓에 표현이 서툴렀던 부부들이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서로를, 가족을 생각하는 부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매년 ‘부부의 날 기념식’을 비롯 ‘부부의 날 노래비’, ‘부부 워크숍’ 실시 등 건강한 부부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있다.

한편 오는 24일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평문화원에서 4쌍의 저소득계층 동거부부를 위한 합동결혼식이 전통혼례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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