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시청 물향기실에서 배달강좌 Run&Learn강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학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Run&Learn 강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배달강좌 Run&Learn 강사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평생교육의 선두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강사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원활한 배달강좌 Run&Learn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 신규 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학교교육 중심에서 학교 밖 교육으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새로운 교육기법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러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있는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보람과 열정을 가지고 오산시 전 지역을 행복 배움터로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평생학습 배달강좌 Run&Learn은 5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희망강좌를 신청하면 가정이나 공공장소 등에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해주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서비스로 요가, 종이접기, 노래교실, 통기타, 자기주도학습 등 64개의 다양한 강좌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