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어촌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도서를 기증했다.
aT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랑의 책’ 전달식을 갖고, 아동·청소년을 위한 동화책, 소설책, 학습교재 등 도서 1천 권을 지역아동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해송에 전달했다.
aT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실시해 왔다.
김재수 aT 사장은 “전 임직원이 정성으로 모은 책들이 농어촌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지역의 도서관시설 등에 대한 도서후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