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휴일없는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가 세계 박물관의 날(5월18일)을 맞아 ‘뮤지엄 위크(Museum Week)’인 18~27일까지 상설 전시실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이 기간 동안 남양주 시민은 전시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유기농 테마파크는 박물관 전시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텃밭상자를 만들어 집에 가져가는 ‘가족 텃밭 만들기’ 프로그램은 도시에서 유기농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궁무진 콩 이야기’는 계절별로 콩을 심고 자라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유기농 미니딸기케이크 꾸미기’ 강좌와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이 외에도 ‘희망 담은 바람개비’, ‘나만의 화분 만들기’, ‘내가 꾸민 지렁이 집’, ‘나무 곤충 만들기’, ‘산양 먹이주기 체험’ 등 유기농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유기농테마파크 홈페이지(www.organicmuseum.or.kr) 혹은 전화(☎031-560-1471)로 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