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용문면 여성의용소방대가 최근 양평중학교 3학년 윤석중 학생에게 ‘꿈나무 행복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평중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윤석중 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전국대회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윤군이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일에 더 열심히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한 것.
김복순 소방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 큰 꿈을 꾸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비롯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오늘 전달된 장학금이 내일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