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9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남구 숭의동 ‘창작공방 마을’ 가시화 ‘희망마을…’선정돼 교부금 2억 받아

인천시 남구가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는다.

3일 구에 따르면 ‘희망마을 만들기사업’이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공동체성 회복 및 생활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영세민 거주지역등에 공동복합공간을 조성하여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총 45개 지역이 신청, 인천시 남구 숭의동 ‘마을 창작공방 조성사업’ 등 최종 25개 사업이 선정됐다.

남구는 숭의동 124-57외 5필지에 ‘마을 창작공방’을 건립해 1층에는 일반인 및 청소년 대상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방을, 2층에는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 공간을, 옥상에는 미니정원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창조적 문화공간과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이 창작공방을 주민협의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 환원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숭의동 삼거리에 밀집돼 있는 목공예점 및 목공소를 숭의목공예거리로 특화, 목공예 제조업 및 연관 산업에 이르는 도미노 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으로 특화할 예정이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