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최초 지정
인천시 남구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공모신청 결과,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남구클린문화센터’가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남구클린문화센터는 숭의동 87-11에 위치한 재활용품을 수거, 수리, 판매하는 지역사회공헌형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전국 65개소 참여기업 중 20개소가 지정됐으며, 2012년도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 도입 후 인천에서는 최초로 지정된 데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일자리인원 및 사업개발비도 지원받을 수 있고,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기업 인증심사도 참여가능하다.
또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및 기업경영을 위한 집중 컨설팅을 받을 기회도 제공받는다.
이로써 남구는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6개업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24개업체,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환경형) 1개업체로 총 31개 업체의 인천에서 가장 많은 (예비)사회적기업이 자리하고 있고, 이들 업체에서 취약계층 포함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등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 통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