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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피로회복 위해…” 마약에 취한 잠수부 는다

해경, 3명 검거 2명 구속

해양경찰청은 최근에 잠수기어선의 일부 잠수부 사이에 졸음 탈피와 피로회복에 좋다는 이유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히로뽕, 대마등)사범에 대한 수사를 펼쳐 상습 투약자 3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했다.

3일 광역수사계에 따르면 검거된 정모씨는 지난 2월 22일 충남 서산에서 수산물 판매업을 하면서 피우면 쉽게 피로감이 없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유로 대마를 피우기 시작하였고, 노모씨(33세)는 지난해 10월 24일경 충남 서산시 읍내동 소재 버스터미널 부근 포장마차 내에서 필로폰을 소주잔에 소주와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하는 등 3회에 걸쳐 투약 했다.

또 박모씨(42세)는 2월 초순경 부산시 소재 모텔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커피와 함께 섞어 마시는 방법으로 투약 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투약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모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모발 검사에서 양성반응 판정을 받았고, 소유 차량등에서는 대마를 피우기 위해 사용했던 담배 파이프 및 은박지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한편 해양경찰청는 공급책 검거를 위한 일선지방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서 마약반을 중심으로 수사조직을 재정비하고 잠수선원의 특성상 어패류의 서식지를 찾아 전국적으로 움직이며 잠수를 하고 있어 방치하면 확산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보고, 우선 투약사범 검거를 위하여 수사력를 집중하고 있다.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0년도 마약사범은 총74건 28명 이였던 것이 2011년에는 82건 39명으로 건수는 10.8% 인원은39.3%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근무강도가 매우강한 잠수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