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한선교(용인병·사진) 의원은 지난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로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자녀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한다.
한 의원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초대, ‘독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편지글 공모를 통해 입상한 글을 낭독해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또 다문화가정자녀와 글 공모 입상 학생들간의 마니또 게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다문화가정 부모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같은세상’에서 개발한 한국어교재를 전달한다.
다문화가정자녀들에게는 명예 독도주민증를 발급해 주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20명으로 부모들의 국적은 일본, 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