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재테크를 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접하게 된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많은 금융기관의 상품을 가입하고 유지하면서 재테크를 이뤄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험사의 상품보단 은행이나 증권사의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재무 설계를 받아보지 않은 이상은 보험사의 상품은 가입을 하게 되면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는 다른 금융사와는 달리 장기적으로 유지를 해야 하는 보험사의 운영방침 때문일 거라는 생각을 한다. 또 일반적으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이나 보험에 가입하고 나서 특별한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해지한 사람들은 보험자체를 손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우연한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다거나 통원치료를 받는다든지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열심히 모은 돈을 병원비로 지출하게 될 때 그때서야 보험의 필요성을 느낄 것이다.
재무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하며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보험이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 보험사가 아닌 일반 금융기관들은 자산을 불리기 위한 재테크의 수단으로 이용되지만 보험은 다르다. 일반적인 금융사를 통해 불린 자산을 지키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재무관리에 있어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보험이라면 보험 중에서 가장 기본은 바로 의료실비보험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다치거나 아플 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그 치료비를 보험사에서 받는다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이유로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월 나가는 보험료를 피땀 흘려 얻은 소득을 통한 저축이나 투자를 통해 리스크에 대처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즉, 리스크 발생 시 저축이나 투자를 통한 목돈으로 리스크에 대처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은행이나 증권사를 선호한다. 재무관리의 방법에는 저축과 투자만 있다고 생각하고 믿고 싶은 것이다. 돈을 모으는 것에만 집중하고, 정작 돈을 지키는 것에는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수익을 돌보는 것, 수익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전체적인 재무관리의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그 맥락이 틀리지 않다. 보험은 필요에 의해 생겨난 것이다. 사람들에게 해가 되고 불필요한 금융상품이라면 수많은 보험회사가 유지되고 있는 현실은 무엇이란 말인가. 적당히 본인에게 맞는 보험을 가입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몸에 맞는 옷을 입으라는 것이다. 옷이 아무리 예쁘다한들 본인의 몸에 맞지 않는다면 구매하게 될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사소한 옷을 구매함에 있어서는 신중하지만, 중요한 재무, 재정관리에 있어서는 왜 소홀해 지는 것인가? 보험은 자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간단하면서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라면 꼭 알아둬야 할 재무관리의 기초이자 하나의 방법이다.
재테크를 정말 효율적인 방법으로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산을 불리는 데에만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불린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 또한 마련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험, 어떻게 보면 아주 간단한 생각의 차이지만 힘들게 일군 나의 자산을 잃을 것인지, 지킬 수 있을지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올바른 재무관리의 기초를 먼저 다지는 것이 중요하겠다.
<자료제공=모네타(http://www.moneta.co.kr) 상담방법모네타 → 재테크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