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고객중심의 민원행정 처리를 위해 11일부터 시화, 창원, 광주 3개 시범지역에서 우선적으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은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 ▲찾아가는 서비스 ▲고객관리에 집중 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즉시처리 ▲대기시간 단축 ▲창구방문 최소화 ▲부가서비스 제공 ▲경비절감 등 1석5조의 효과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사전예약 서비스는 민원인이 창구를 방문하기 전에 홈페이지나 유선, 팩스를 통해 민원내용과 처리 희망사항(내방, 창구방문 등)을 기재하면 즉시처리하거나 원하는 방법으로 응대하는 서비스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민원인이 내방을 희망하거나, 온라인 처리가 어려울 경우 민원창구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처리하는 서비스며, 고객관리는 온·오프라인으로 처리된 민원을 모니터링 해 추가로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산단공은 민원행정처리시스템을 ‘항공사 이상의 서비스 창조’로 슬로건을 정하고 교육과 설명회, 토론회 등을 거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