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복지회관은 일제 강점기 강제징용 된 후 반백년이 넘는 세월동안 타의에 의해 국적이 몇 번 바뀌는 고난의 세월 속에서도 오직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오다 꿈에도 그린 고국으로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119소년단원들은 생신을 맞으신 할머니 생신 축하 및 다과상 차려드리기, 노래 장기자랑, 안마해드리기, 같이 산책하기 등 할머니 할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논곡초등학교 119소년단 지도교사 한인실씨는 “앞으로도 119소년단원 어린이들이 화재예방은 물론이고 사회복지시설 방문과 지역봉사화동에도 적극 참여해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키우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