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길 옹진군수는 지난 15일 서울 장충동 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58주년 자유의날 선포 2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에서 수여하는 자유장을 수상했다.
민선4기, 5기 옹진군수로 선출돼 군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조윤길 군수는 관내 군부대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은 물론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수시로 방문해 위문·격려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애쓰는 유관사회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확립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북한에 의한 백령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으로 불안해하는 주민과 피난을 떠난 연평도 주민들의 빠른 복구와 생활안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적극적인 행정 수행으로 서해5도서가 안보요충지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부각시키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1990년 창설돼 144개의 회원기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자유총연맹도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이날 조윤길 군수가 수상한 자유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인사를 선정·시상하는 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