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화도읍 창현리 창현초등학교 앞 사거리(대2-201호)의 마석방향 대기차선을 1억2천만원을 투입, 90m구간에 폭 3m 규모로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창현초등학교 앞 사거리는 국도46호선 와부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과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이용 차량의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차산리에서 마석방향 진행 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이 한 차선에서 함께 신호 대기함에 따라 교통정체가 야기되고 있는 지점으로 그 동안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으며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석 방향 우회전 차로 이용자의 불편 해소는 물론 교통체증이 한층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