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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세계유산특별법 발의 통과 예상

 

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사진) 의원은 수원화성 등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세계유산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세계유산 특별법은 이미 관련부처의 합의가 상당부분 이뤄져 19대 국회 상반기 통과가 예상된다.

세계유산 특별법은 18대 말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로 했으나, 관련 상임위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미디어 관련 법 등 쟁점법안 우선 심의를 이유로 법안 처리가 늦어져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수원화성·조선 왕릉 등 10건이 세계 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특히 이번 세계유산특별법이 통과되면,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하는 잠재적 세계유산에 대해서도 국가로부터 학술연구 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청은 현재 강진 도요지, 설악산천연보호구역, 남해안일대 공룡화석지, 염전, 서남해안 갯벌, 대곡천암각화군, 남한산성, 중부내륙산성군, 공주·부여역사유적지구, 익산역사유적지구, 우포늪, 외암마을, 낙안읍성, 한국의 서원 등 총 14건을 잠재목록으로 등록하고 있다.

남 의원은 “세계유산을 국가차원에서 지원한다면 인근 재래시장 등과 어울리며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며 “세계유산지원 특별법을 이번 19대 국회에서 꼭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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