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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완전국민경선 이외 절충안 없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7일 “지금 대선예비후보 등록을 할 생각이 없다”며 “지금 상황에서 무슨 후보 등록을 해 무슨 경선이 가능한가”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새누리당 여의도당사에서 기자회견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요즘 새누리당의 가장 문제는 누구의 마음, 심기를 살피고 받들어 모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게 “문제는 박 전 위원장”이라며 “박 전 위원장이 마음의 문을 열고 그야말로 수평적 후보, 수평적 위치로 자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박 전 위원장을 섬기는데 연연하고 독심술 같은 것 하다가 결국 박 전 위원장도 어려워지고 나라의 장래가 어려워지는데 왜 용기를 내지 않는가”라며 “누구도 버리지 못할때 기득권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박 전 위원장의 오픈프라이머리 수용을 촉구했다.

그는 경선룰 절충 여부에 대해 “다른 절충안은 없다. 안되면 안되는 것이고 내가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면 못하는 것”이라며 “경선에 내가 참여안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고, 안되면 안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김 지사는 “15년 장기 근속 자녀에 대해 입학정원 3%에서 정원 외 특별전형의 신설을 추진하겠다”면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의 대학 특별전형 실시 등 중소기업 근로자를 겨냥한 대선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자녀의 대학 특별 전형 실시 ▲자녀를 위한 장학재단 설립 ▲공공주택 물량 5% 우선 공급 ▲주택구입 자금 2∼3%대 우대금리 적용 ▲연말 정산 특별공제 300만원 추가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택시기사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100억원 확보 등 택시종합대책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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