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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이석기는 정치 다단계업자”

통합진보당 박원석 새로나기특위 위원장은 20일 “이석기 의원이 무슨 진보냐. 사실상 ‘정치’ 다단계 업자”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 “CNC만 봐도 이석기 의원은 사실 비즈니스맨”이라며 “스스로가 진보정당 노선을 승계한 운동가를 자처하는 것은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동부연합에 대해서도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는 “정파에는 세 단계 공동체가 있다고 보는데 하나는 믿음과 신념의 공동체, 그 밑은 학연·지연 등 파벌 공동체, 마지막이 금권 관계로 맺어진 이익 공동체가 있다”며 “이석기 의원과 경기동부연합은 이익공동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10년간 성남같은 곳에 시장을 만들고 돈도 벌지 않았느냐. 수완과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건 인정하는 데 그렇다면 ‘나는 비즈니스맨’이었다고 해야지 일찍이 진보정당 노선을 승계했다 등의 말은 (아닌 것 아니냐). 당에서 가져간 돈이 얼만데”라며 “단순한 사업가가 아니라 지역적 연고와 인맥을 가진, 일종의 조직을 가진 파벌적 결집이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2010년 경기도교육감 선거 당시의 일화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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