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2012 인천국제여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오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인천시립가좌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국제테니스연맹 공인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한성희(283위)와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김소정(367위·이상 한솔제지), 배유리(인천시청) 등 국내선수 25명을 비롯해 상위시드를 받은 치앙왕(중국·세계랭킹 221위), 바라트차야 웡테안차이(태국·229위), 아키코 오마에(일본·241위) 등 9개국 73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단식과 복식경기로 나뉘어 25일까지 예선전을 갖고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과 꿈나무들에게 세계적인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인천 테니스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세계적인 선수들과의 경기를 통한 국내 선수들의 기량점검과 경기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