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국제화 교육 붐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 국제화 교육 바람이 일면서 상하이 소재 20개 중학교에서 국제화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은 대부분 세계문화 유산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국·유럽 유학을 지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시험인 A-Level, AP, IB, SAT 등의 교육 과정들로 이뤄졌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이어 국제화 교육과정을 도입한 중학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입시 경쟁 등 점차 치열해 지고 있는 교육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