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결핵의 조기퇴치를 도모하고 주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경인지회와 함께 평소 건강검진의 기회가 적은 결핵 고위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검진은 28일까지 남구·학익 돌봄의 집, 늘푸른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및 브솔시내 중증 장애인 센터 시설 이용자 총 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검진 방법은 결핵 검진에서 진단까지 한번에 가능한 원스톱 이동검진으로 흉부엑스선 및 객담도말검사, 신속감수성 검사 등 결핵진단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 특장차량에서 시행된다.
남구보건소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들의 치료 성공을 위해 보건소의 결핵관리 간호사가 복약 및 부작용 상담, 완치까지 필요한 적극적인 결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구보건소 결핵실은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2-880-5446~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