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윤관석(인천 남동을·사진)은 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의 중단 피해액이 3조원이 넘는다”며 “이명박 정부는 차기 정부에게 대북리스크라는 부채만 넘길 생각을 말고 전향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써야 한다”고 남북경협 정상화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2008년 이후 금강산 관광이 중단돼 고성지역 경제가 고사상태에 놓여 있다”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정부가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당장이라도 당 지도부가 통일부에 개성공단 현장방문을 요청하고 필요하다면 새누리당 지도부도 함께 해야 한다”고 당과 정부의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