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옹진군수배 테니스대회가 29일 영흥화력본부와 사택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옹진군이 후원하고 옹진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옹진군민의 화합과 테니스 인구 저변확대를 꾀하고 무엇보다도 테니스 동호인간의 상호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는 영흥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백령면 준우승, 북도면과 자월면이 사이좋게 공동3위를 차지한 가운데, 올해는 남.여자부 복식 2종목에 7개면과 옹진군청의 66명(남자 54명, 여자 1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