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경남 창원대학교에서 지난 6월27~28일까지 진행된 ‘2012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을 모아 참다운 지방자치의 방향을 조망해 보기 위해 지자체간 공약 우수사례 교류·공유·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21일부터 25일까지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92개 기초지자체 135건의 공모사례를 접수했다.
공모된 92곳 기초지자체의 135개 우수사례는 지방자치 전문가와 지역활동가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77곳 기초지자체의 101개 사례가 선정됐다,
6월27일부터 28일까지 청렴공약 분야, 일자리공약 분야, 매니페스토활동 분야, 공약이행 분야등 4개 분야로 나누어 2차 심사가 진행됐으며, 남구는 ‘신바람 나게 일하는 남구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공모해 일자리분야 우수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2011 지방자치단체 매니페스토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타 자치단체에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등을 전파하는 등 일자리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는 일자리창출 모범 지자체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