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동두천경찰서장은 지역여건에 맞는 치안시책을 마련키 위해 현장경찰관의 노고를 몸소 체험했다.
박 서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112종합상황실과 송내파출소를 방문해 112신고 접수처리 및 도보순찰 등 밤샘근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박 서장은 112신고를 접수처리 하면서 112종합상황실을 꼼꼼히 점검 후 송내파출소로 이동해 주요 관내 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파출소 직원들과 함께 도보순찰을 하면서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직원들의 진솔한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기도 했다.
박성호 서장은 밤샘 근무를 마치고 현장직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매일 밤 졸음을 참아가며 열심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진솔한 애로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관내 치안 여건 및 주민요구에 맞는 현장중심·시민만족 치안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