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승남 현 의장을, 부의장에 이종식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군의회는 지난달 29일 제201회 임시회를 열고 7명의 재적의원 가운데 5명이 참석, 남 의원을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는 이종식 의원도 역시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당선됐다.
김 의장 당선자는 “중책을 맡겨준 동료 의원들의 기대에 결코 어긋나지 않고 실망을 안겨주지 않도록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 소홀하지 않겠다”며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회로 거듭나고, 역동적이고 신뢰감 넘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 당선자도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서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도록 부의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