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환경부가 A광역시 B정수장의 약품 과다투입 사고와 관련해 실시한 전국 35개 정수장에 대한 특별점검에서 안산정수장 ‘상록水 수질측정망’ 구축사업이 위기대응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정수장에서부터 수용가의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수질 정보 공개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록水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 ‘자주찾는 민원정보’란에 ‘상록水 수질정보공개’를 개설해 실시간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올해까지 25개 동 전체에 구축을 완료해 시 전역을 네트워크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