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불편이 대폭 해소될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내신도시~구리시~강변역까지 운행하는 2번 시내버스를 오는 9일부터 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또 서울 중계동, 태릉입구 등 서울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서울 버스노선 1138번, 1225번을 7월 말 별내지구까지 연장한다.
이번에 운행에 들어가는 2번 버스는 총 7대로 12~15분 간격 일일 49회를 운행하게 된다.
경유지는 별내지구 남광~대원칸타빌~현대아이파크~KCC~신안인스빌~쌍용예가~우미린아파트~퇴계원R~사노리~배탈고개
~구리시청~워커힐이며, 첫차와 막차는 별내지구 기준 오전 5시50분, 오후 10시30분, 강변역 기준 오전 6시40분, 오후 11시20분이다.
이와함께 서울 북부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중 1138번 노선은 별내지구(우미린, 쌍용예가, 동익, 포스코, 덕송초교)를 거쳐 당고개역, 상계4동, 중계역, 묵동삼거리까지, 1225번 노선은 별내지구(신안인스빌, 화접초교, KCC, 별가람중, 포스코, 쌍용예가, 한화)를 거쳐 삼육대앞, 화랑대역, 태릉입구역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또 별내신도시 주민들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경기순환고속버스(의정부~수원역, 고양 킨텍스~성남 오리역)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암산영업소 인근에 버스정류장과 통행로를 설치하기로 LH 및 서울고속도로㈜와 지난 2일 협의완료 했고, 이는 오는 9~10월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