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우기를 대비해 대규모 공장밀집지역에 대한 집중 준설 등 공공하수관과 하수도맨홀의 통수능력을 확보하고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4~6월까지 3개월간에 걸쳐 진접읍 연평리 일원 대규모 공장밀집지역을 시작으로 10여개 지역을 준설대상으로 선정, 준설차 등 장비와 연인원 270여명을 투입해 80㎞구간 305톤의 준설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11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의 여러 공장지역에서 배수취약으로 수해피해를 입음에 따라 예방차원에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