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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신촌마을“주민 의지 담은 공동체 마을 만들 것”

경기도는 생활환경복지 사업인 두루나눔마을 사업의 첫 번째 시범지역으로 안성시 대덕면 신촌마을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두루나눔마을 사업은 신개발 도심지역과 비교해 환경적으로 취약한 구도심과 농촌마을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달 사업 신청지역을 대상으로 마을의 취약실 및 적정성, 지자체 및 주민의 의지 등을 고려해 신촌마을을 ‘두루나눔 1호 마을’로 선정했다.

도는 1억6천만원을 들여 신촌마을의 쓰레기 무단방치 등 취약구역정비, 석면슬레이트 지붕교체·공동쓰레기 처리장 조성 등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 스스로 주민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을 조성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두루나눔은 각 부서별로 추진되던 마을지원 사업을 두루두루 모아 통합지원, 마을 주민의 생각과 의지를 담은 공동체 마을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며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른 커뮤니티 약화, 아파트 중심의 도시정책에 따른 구도심 노후화, 도시와 농촌 등 지역적 차이에 따른 생활환경 부조화 등의 문제를 극복하는 전략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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