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개설을 위해 워킹그룹을 운영, 주민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지역 주민, 도로 및 공항기술사, 토목기술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맑음 수목원 진입도로 개설공사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워킹그룹 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2개 노선에 대한 장·단점과 개설비용 절감, 경사도, 사업 추진중 각종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한 굴곡 노선의 재검토 등 노선안 전반에 걸쳐 심도 있게 토의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사업 추진시 계획, 설계, 시행의 각 단계별로 지역주민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사업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