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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교통사고 내고 조폭행세 보험금 타낸 일당 구속

경기지방경찰청은 10일 조직폭력배인 것처럼 행세하며 고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수억여원의 보험금 등을 받아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 위반 등)로 이모(37)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10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3월16일 시흥 정왕동의 한 교차로에서 황색신호에 교차로를 지나려는 정모(50)씨의 차량을 보고 일부러 부딪힌 뒤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보험금 1천100만원을 타 냈다.

이들은 2010년 2월부터 지난달까지 계획적으로 범행을 벌여 92차례에 걸쳐 8억원 상당의 보험금 등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으로 삼중 연쇄추돌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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