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통합교통정보센터에 방범CCTV, 불법 주·정차단속시스템 등을 통합하고 공동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U-통합센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U-통합센터 확장 사업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 개별적으로 운영 중이던 교통·방범·불법주정차 등의 센터장비를 통합하게 되며 오는 9월부터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 일원화를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관리가 가능해지며 신속한 장애처리, 응급상황 대처, 운영비 절감 등의 통합센터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유영수 교통계획과장은 “지난달 전국 1등으로 선정된 U-City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재난재해, 방범 등 돌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관리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올 12월까지 개발·구축하고 경찰지령실, 119센터 등과 정보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