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착한기업인 사회적기업 홍보와 판로지원을 위해 2012년 7월부터 사회적기업 뉴스레터 이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사회적기업 정책동향이나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전국 사회적기업 대표 및 지원기관, 민간기업, NGO 등 1천500여명에게 매월1회씩 뉴스레터를 발송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발적인 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다.
뉴스레터 창간호에는 주말농장이나 야외텃밭 없이도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모바일그린(남구형 예비 사회적기업), 한지를 이용하여 한국의 정서와 전통을 보여주는 ㈜아리랑닥종이 문화연구원(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13~15일까지 영화공간 주안에서 열리는 제8회 인천여성영화제(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등의 소식 등이 담겼다.
매월 남구 관내 31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한 소개와 생산품 홍보가 로테이션으로 게재돼 신규 시장개척을 통한 수익창출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사회적기업 소식과 구에서 추진하는 시책, 기업경영에 필요한 팁(TIP)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 관계자는 “뉴스레터 발간으로 사회적기업간의 교류·협력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은 물론 그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정책에서 지적된 정부의존에서 벗어난 자립적인 생태계조성과 사회적 기업가 양성 등에 능동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