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도내 우수 업체 12곳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하고 12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인증서 수여기업은 ▲㈜와이피씨(김포) ▲㈜덕명(부천) ▲에치디프로㈜(부천) ▲㈜뷰웍스(성남) ▲알폰스테크㈜(성남) ▲이에스이㈜(성남) ▲㈜디앤디프린팅(시흥) ▲㈜엠엠테크(안산) ▲㈜한산리니어시스템(안산) ▲㈜마미로봇(하남) ▲㈜싸이노스(화성) ▲㈜인천이피에스(화성) 등 12개사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총 210명을 고용(기업당 평균 17명)하는 등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현판과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와 함께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해외마케팅이나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각종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가점 부여 및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도는 이들 업체가 향후에도 지원받은 인센티브를 이용, 시설투자 등 사업 확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고용창출, 기업경영 우수성, 일자리 성장가능성, 복지제도, 취약계층 배려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총 119개사가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