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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박재완 장관 경제민주화 견제 웬말”

 

민주통합당 윤관석 국회의원은(인천 남동을·사진)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를 부정하는 박재완 장관은 입 삐뚤어진 이야기는 그만하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의 ‘경제민주화가 지나치면 북한처럼 된다’는 발언과 관련해 “무상급식 논쟁 당시 ‘공짜 좋아하다 나라 거덜 난다’고 선동하던 당시 한나라당의 구호가 떠오른다”며 “지난 4년 동안 정부 부채를 수백조원이나 늘리고 민생경제를 나락으로 떨어트린 정권이 할 말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또 “이런 박재완 장관의 발언이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은 아닌가”라며 “박근혜 의원이나 새누리당이 과연 경제민주화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에 관련 박 장관은 지난 9일 “무역으로 먹고살면서 북한식으로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할 수는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우리가 너무 세계 표준과 동떨어지면 외국의 항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 경제민주화를 곧바로 북한식이라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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