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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빠울로 ‘쌍포 출격’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1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인천은 지난 8일 부산 아이파크와 원정경기에서 한교원의 선제골과 종료직전 터진 정인환의 결승골로 2-1의 승리를 거두고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날 부산전 승리로 인천은 지난달 14일 포항전 무승부 이후 6경기 동안 실점은 2실점에 그친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2승4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천은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빠울로의 가세로 공격진이 한층 날카로워졌다.

그동안 고군분투하던 설기현과 함께 투톱으로 나설 수도 있고 설기현을 원래 포지션인 측면공격수로 활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빠울로도 골결정력이 뛰어난 전형적인 골잡이로 인천의 득점력 빈곤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길 인천 감독은 “부산원정에서 경기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이 충만하다”며 “서울은 11일 전북과의 경기로 체력적인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점을 공략해서 2연승과 함께 무패행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은 이날 경기시작에 앞서 홈경기마다 인천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119구급차를 제공하는 인천소방안전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하프타임에는 인천비즈니스고 치어리더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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