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 500대기업에 중국기업 73곳이 올라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다.
지난 9일 미국의 경제잡지 포춘이 선정하고 있는 글로벌 500대 기업 발표에서 73곳의 중국기업이 500대 기업에 뽑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2개 증가한 것으로 일본(68개)를 초과해 미국(132개)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기업이 이름을 올린 셈이다.
세부적으로는 상하이 자동차 그룹, 뤼이딘 그룹, 국유기업 바오강, 쟈오퉁 기업 기업이 500대 기업이 진입했다.
특히 중국 지리 자동차는 작년 688위에서 올해 475위로 213위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세계 TOP 500대 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