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 동안 국민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추억을 만들어 준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가 안산시 대부도 빅탑극장에 새 둥지를 틀고 21일부터 상설공연에 들어갔다.
동춘서커스는 매일 오후 2시, 4시20분, 6시30분 세 차례 공중곡예 등 12개 프로그램을 90분간 공연한다.
관람료는 성인 2만원, 중학생 이하 소인은 1만2천원이며, 5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된다. 또한 관람일 기준 7일 이내에 안산시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소지한 사람은 성인 9천원, 소인 5천원이면 공연을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동춘서커스 공연이 대부도의 관광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동춘서커스 ☎(02)452-3112, 010-3687-1718, 010-5442-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