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달 말께 지방서기관과 사무관 각각 1명씩 승진시키고 일부 국과장급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오는 31일 풍양출장소 윤대진 소장이 명예퇴직을 하면서 지방서기관 자리 1석이 공석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현재 행정직 사무관중에서 나이가 많은 K모 과장과 또다른 K모 과장 그리고 P모 과장과 W모 과장 등이 4급 승진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지방서기관 승진자 자리를 메울 5급 승진자와 관련 6급 인사 등 소폭인사가 예상된다.
또 국장급들도 수년간 한 자리에 있었고 일부 국장들은 자리 이동을 희망하고 있어 이번 인사때 일부 자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직원들은 예상하고 있다.
반면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양주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에 따른 정원 조정을 위한 ‘남양주시 지방공무원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의회 파행으로 승인되지 않았다.
이때문에 도시국의 별내지구입주지원단을 폐지하고 건축과를 건축1과와 건축2과로 분리 신설하는 것과 복지문화국의 주민생활지원과 명칭을 희망복지과로 변경하는 것을 비롯해 정원 조정 등은 이번 인사에 반영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