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25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성기·박창석 도의원, 서흥원 가평군생활체육협의회장, 장동익 생활체육협회 야구회장, 김광석 서장, 이유형·피해순 의용 남·녀 연합회장, 각지역 의용소방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119야구단 창단식을 가졌다.
예방홍보담당 등 내·외근 직원 18명으로 구성된 가평119야구단은 평소 취미동호회 활동을 해오던 직원들이 직원 상호간 친목도모및 지역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창단했다.
이들은 자비로 장비구입과 유니폼제작 및 기본적인 개인장비 등을 마련했으며 앞으로 김재필 감독(예방홍보담당) 지도아래 매주1~2회에 걸쳐 소방서 운동장에서 훈련을 통해 기량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에서 김광석 소방서장은 “119야구단이 소통과 화합, 단결의 주역이 돼 가평소방서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는데 앞장서줄 것”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해 119야구단의 앞날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