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첫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M스타일’을 26일부터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단말기 자급제란 소비자가 이동통신사 대리점, 판매점 외에 전자제품 대리점 등 유통채널을 통해 휴대전화를 구입해 원하는 이동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는 제도로, 국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이다.
자급제용 ‘갤럭시M스타일’은 통신사 애플리케이션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소비자가 직접 구매 후 SKT와 KT 중 원하는 이동통신사를 선택해 개통할 수 있다.
갤럭시M스타일은 지난 1월에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 모델로 4인치 슈퍼 아몰레드 화면과 300만 화소 카메라, 지상파DMB 등을 탑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