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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불편 ‘입주지원협의체’로 해결

"道, 개선대책 마련 주력"
소음방지 등 성과 거둬

경기도가 신규로 공동주택에 입주하는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입주지원 협의체’를 통해 ‘입주민 불편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는 군포 당동2보금자리지구와 성남 여수보금자리지구 입주민 지원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협의체를 운영한 결과 소음방지와 학교 설립 등 입주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4월말 입주를 시작한 군포 당동2보금자리지구 삼성마을은 국도 47호선에 인접, 입주민들이 소음방지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협의체는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와 협의, 내년 4월까지 총 80억원을 들여 인근 대야지하차도 진입구간 385m에 방음터널을 설치키로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오는 9월1일 단지 내에 개교 예정인 신기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전학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8월초 ‘개교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오는 11월 456가구의 입주를 시작하는 성남 여수보금자리지구에 들어설 여수초등학교는 착공이 지연되면서 인근학교로 학생을 분산 수용하는 방안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안전 통학로를 비롯한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이 입주 이전에 마무리되도록 사업시행자와 협의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설, 주민편익시설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입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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