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가평경찰서장과 홍보대사인 배우 심혜진씨를 비롯한 가평경찰관 30여명이 지난달 31일 자라섬캠핑장과 가평역 일대에서 5대 폭력 척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심혜진씨와 경찰관 등은 자라섬 캠핑장과 가평역을 돌며 골목조폭 등 5대폭력(조직·갈취·주취·학교·성폭력)의 범죄별 유형과 신고요령이 게재된 전단지와 담당경찰관의 연락처가 기재된 명함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참여와 신고를 당부했다.
진정무 서장은 “가평경찰은 모든 군민들이 폭력없는 가평에서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할 것”이라며 “이는 경찰의 힘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협조가 있어야 꼭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서는 또한 5대 폭력근절 위한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가평경찰서는 지역에 토착된 주취폭력과 갈취범 색출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신고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인기배우 심혜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